포스코O&M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인천지역 7곳의 가구에 클린 홈을 조성해 주는 ‘우리 집을 부탁해’ 기업시민 실천 1% 나눔 사업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집을 부탁해’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포스코O&M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설관리 전문역량을 활용해 노후 복지관 시설물 등 안전진단과 보수작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위생·청결 등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소외이웃 가구를 대상으로 클린 홈 조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기간에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질병과 어려운 생계로 위생이 열악한 인천지역 7개 가구를 선정해 누수로 인해 낡고 얼룩이 심한 벽지·장판·싱크대 교체와 화장실 문 등 파손된 시설물을 고쳐 주고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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