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트로트 가수 송대관과 김양의 인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수 김양은 MBC 합창단에서 3년을 활동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송대관의 눈에 띄어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송대관 후계자' '송대관의 제자'라고 불렸다. 김양은 '김양'이라는 예명도 송대관이 지었다고 전했다.

당시 송대관은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 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수리' '미사리'같은 장소명도 예명 후보에 있었다고 말했다.

가수 김양 나이는 41세이다.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할 당시 나이는 30살 이였으며, 본명은 김대진이다.

송대관 올해 나이는 75세로 만나이 74세다.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송대관은 김양에게는 무려 자신의 현재 나이만큼인, 41년 대선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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