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 3만1천992건에 5억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외국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사업자(사단, 재단, 단체 포함)가 대상이다.

개인 세대주(외국인)는 1만1천 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 원, 법인은 자본금(또는 출자금)에 따라 5만5천 원에서 22만 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주민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http://www.wetax.go.kr)와 농협 가상계좌이체 납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031-580-2000)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세정과(☎031-580-4663, 2310)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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