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5일간 여성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은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 상담을 기본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 개선 홍보 및 치매관리사업 서비스 연계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예방교육을,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치매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진단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활용, 가족교육,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 인지력 저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년에 1번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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