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41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창고 10㎡가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1층 배전함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오전 5시7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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