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이 상호금융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조합원 1천50명에 대한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2006년부터 조합원 가족에 대해 장학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1만5천500개를 지원했다. 인력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에 부평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원 부평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1조 원 달성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얻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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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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