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생 100명 환경보호 논한다

도교육청, 오늘 온라인 토론회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중계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환경실천운동 100인 학생 온라인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올 하반기 진행되는 학생 주도형 ‘(가칭)푸른 지구, 생명살림운동’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푸른 지구, 생명살림운동’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 등 지구 생명체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스스로 줄여 나가는 취지로 마련한 도교육청 학생 주도 교육활동이다.

토론회에는 환경전문가, 교사, 학생으로 구성한 패널 5명과 초·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주제는 환경문제 인식하기, 환경실천운동의 필요성, 미래형 학교인 ‘학교숲’ 상상하기, 슬기로운 환경실천운동 등이다.

강원하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호의식을 높이고 학생 주도 환경실천운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