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10일 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지역본부 회의실 등지에서 화상 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출기업 ‘온라인 수출컨설팅 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기업은 화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단 회의실이나 각 사무실에서 손쉽게 수출금융 조달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무역보험공사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 1천만 달러 미만의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컨설팅 분야는 무역보험·금융 활용방안, 수출금융 조달, 수출판로 개척, 원산지 증명, FTA 활용방안, 무역클레임 대응, 특허권, 회계감사 자문, 상사분쟁, 세법 검토 등이다.

신청기간은 8월 10일∼21일이며 관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ongse@kicox.or.kr)로 보내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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