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평택시가 11일 지역 내 코로나19 168~169번(미군 관련 128~12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8번 확진자는 미군으로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격리 중 1차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격리해제 앞둔 2차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169번 확진자는 미군관련 계약직 종사자로 지난 8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격리 중 당일 검사를 받고 8월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군관련 확진자들은 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e-mail] 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