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도시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를 ‘안성시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총괄계획가는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수립과 역점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과 조정 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로서 ‘건축기본법 및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위촉했다. 

시는 민선7기 비전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공공분야 주요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각 부서별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사업들을 전문가의 총괄적 시각으로 자문·조정한다.

초대 안성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이재준 ㈔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는 수원시 제2부시장(기술직 총괄)을 5년간 역임했으며 광역단체, 지자체 등 12건의 도시 관련 다양한 총괄계획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7기 추진목표인 상상력의 도시, 편안한 도시, 즐거운 도시, 도시재생 등의 목표가 유기적 조화를 이뤄 살기 좋은 안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가 도시 분야 주요 핵심 정책의 총괄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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