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 도자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여주 도예인 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예산업의 활력 및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여주 도예인 맵’은 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도예산업 관련 종사자의 일반 현황 및 대표 제품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는 물론 여주 도자업체 홍보자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민선7기는 국내 도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하기 위해 2019년 도자 총조사 실시, 여주도자문화센터 전시관 운영, 2020 중소벤처기업부 도자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 선정 등 그 어느 때보다 도예산업 발전에 애쓰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중소산업이 작고 강한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여주시의 정책적 투자를 통해 도예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공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예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수행하고, 도예인 맞춤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 도예인 맵’ 등록 방법은 시 관광체육과(도예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yuji9879@korea.kr) 또는 팩스(031-887-2749)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사항은 시 관광체육과 도예팀(☎031-887-228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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