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11일부터 ‘꽃보다 백세혈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금연 성공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 위험성은 3배, 뇌졸중 발생 위험성은 2배가 높은 흡연자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됐다.

사업은 총 2기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개선을 위한 혈관 질환, 영양, 운동 등의 분야 교육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사업이 금연에 성공한 이후에도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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