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0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컨설팅은 관내 비산업부문 사업장의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가정이나 상가, 학교를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전자제품별 에너지 및 자원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시설 개선과 관리 방법 변경을 권고, 실질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다.

컨설팅은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메일(www.uag21.or.kr) 또는 팩스(031-878-7552)로 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에 따라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자연 및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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