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읍면동 격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지난 10일 흥천면 격려 방문은 방역 유공 주민 10여 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더하여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와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주민 A씨는 이 시장과의 대화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주민들과의 공조가 잘되고 있어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방역 활동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현장에서 앞장서 마을을 지키고 계시는 지역 주민이 있어 여주는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의 코로나19 예방 읍면동 감사 방문은 흥천면을 시작으로 4주간 순회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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