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내에 경축 현수막을 거는 것으로 대체했다.

한국자총 하남시지회는 그동안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미취학아동 태극기 그리기대회, 대형태극기 손도장찍기, 전쟁음식 시식회, 무료음료 시식회, 태권도 시범단, 태극기 퍼포먼스, 하모니카공연, 만세삼창, 하남시립여성 합창단, 하남농협 풍물놀이, 태극기 가두행진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태극기  가두행진은 풍물놀이팀과 손도장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시민들이 태극기와 태극기 우산을 양손에  들고 시가지를 행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경축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광복절 경축 행사를 못하고 광복절을 마음속으로 경축하기 위해 요소요소에 광복절 경축 현수막으로 대체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강성대 지회장은 "광복절기념행사인 나라사랑!! 하남사랑!을 올해로 5회째 개최하려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지못하게 되어 아쉬움은 많지만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 하남시지회는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많은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있는 등 항상 타단체에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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