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者不祥之器(병자불상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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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者不祥之器(병자불상지기)
  • 기호일보
  • 승인 2020.08.12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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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者不祥之器(병자불상지기)/兵군사 병/者놈 자/不아닐 불/祥상서로울 상/之갈 지/器그릇 기

무기란 상서롭지 못한 기구란 뜻이다. 병(兵)은 칼이란 뜻도 있고 모든 무기를 가리키기도 한다. 

 「노자(老子)」에 나온다. 대저 무기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기구다. 사람들 중에는 그것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도를 지닌 사람은 처하지 않는다. 군자는 평소에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군대를 부릴 때는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군대란 상서롭지 못한 기구이니 군자의 기구가 아니다. 부득이 그것을 사용하지만 깨끗한 마음을 최상으로 여기고 승리해도 불미스럽게 여긴다. 

 승리를 훌륭하게 여기는 사람은 바로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다.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천하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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