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단체들이 어려워하는 회계교육을 제공한 ‘2020 연수구 행복마을 아카데미’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실시된 행복마을 아카데미 1차 교육은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통한 전문 회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9개의 지역 공동체가 참여했다. 2차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집합교육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총 19개의 지역 공동체가 수강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을자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문교육과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하반기 아카데미는 공동체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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