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세우기 위해 동별 컨설팅 시작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11일부터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구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수립 컨설팅은 지난 10일 동춘1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동별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이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이 나선다. 구는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의 동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별 현안과 요구를 파악하고, 의제설정 및 의제별 실천사업 구성 등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석겸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을 통해 주민이 직접 우리지역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완성하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