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광복절인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6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도이치 모터스(회장 권오수)와 손잡고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로 개최한다.

수원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의 25%만 입장시키며, 모든 관중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를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간회원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13일에는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이뤄진다.

경기 당일 선수단은 도이치 모터스 BMW 차량의 에스코트 속에 경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중앙광장에서는 이 회사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킥오프 전에는 ‘도이치 모터스 7월의 MVP’로 선정된 박상혁의 시상식도 열린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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