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진 중진공 서부지부장은 최근 수해를 입은 김포시 월곶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A사 등 3개 사를 방문했다.

연이은 폭우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야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A사 공장 등을 덮쳐 설비 등 12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진공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진 지부장은 "현장 긴급 지원 전문가 앰뷸런스맨과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극 활용해 피해복구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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