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의왕 만들기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프로그램을 ▶도시재생 기초 ▶공동체 이해 ▶타 지역사례 공유 ▶도시재생 선진지 현장견학 ▶주민참여 활동 향후 계획수립 등 도시재생사업과 밀접한 주제들로 꾸몄다.

수강신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강의는 오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주 2회씩 주간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야간반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량 강화가 필수인 만큼 지역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일회성 교육에 머무르지 않도록 이번 수료생들을 지역 리더로 육성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과 10월에 있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활동가 과정의 수강생은 추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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