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죽산, 일죽 등 수해지역에 구호물품으로 생수를 지원했다.

이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죽산에 방문해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을 도우면서 주민들에게 식수가 필요함을 느끼고, 봉사활동이 끝난 뒤 곧바로 생수를 주문해 죽산과 일죽 지역 수혜복구 현장에 직접 전달했다.

윤주원 위원장은 "같은 안성 시민으로서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오욱 안성1동장은 "안성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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