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사진과 공예, 댄스, IT, 스포츠 등 특정 분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조직인 ‘청년 덕후단’을 모집한다.

청년 덕후단은 글로벌 IT기업 NHN과 함께 하는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충분한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청소년과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 덕후생활’을 비대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재단 측은 청년 덕후단 활동을 통해 본인의 재능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성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재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청년 덕후단 활동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여가 시간의 불충분 및 학업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각자의 삶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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