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행정 환경에 맞춘 ‘비대면 출퇴근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대규모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직접 개발했다.

부서에서 활용 중인 드론과 VR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제작된 모바일 장치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출결 체크를 하면 현재 시간과 위치가 확인되면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이종열 시 토지정보과장은 "자체적인 뉴딜사업의 인력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등 근무 환경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비대면 방식의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