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경기북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컨설팅은 스마트공장에 대해 생소한 기업과, 신규 도입 및 도입 예정 기업을 위해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컨설팅으로 기업부담금 없이 전문위원의 현장 진단 및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컨설팅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smartfactory@gd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섬유, 가구업종 등 전통산업이 산업의 중심인 시·군이 많아 경영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스마트공장 확산에 필요한 기업의 인식전환과 기회확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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