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0년 사회적경제 그리고 가치거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과 참여멘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40세대 대상 ‘사회적경제 가치거래자’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은 경기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30~49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훈련 수료 후 참여기업에 마케팅을 제안하고 상담가면서 제품 판매를 돕는 가치거래자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가치거래자 활동비를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까지, 교육훈련 지원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멘토는 사회적경제 상품 등의 온라인 판매 경력 전문가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마케팅 등 컨설팅 경력 3년 이상, 사회적기업이나 중소기업 상품 기획자(MD) 경력 3년 이상, 멘토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온라인 판매 경력 3년 이상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55개와 일반중소기업 35개 총 90개 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시 참여 신청서, 사업활용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선발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jf.or.kr) 또는 재단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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