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연계한 원격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2018년 4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LG유플러스, 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전기안전 긴급 골든타임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부천, 김포지역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정전사고에 대해 복구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공사는 전기설비 노후 아파트의 고장사고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 있다고 판단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실이나 전기실 비상연락 담당자가 공사 콜센터(☎1588-7500)로 긴급 출동을 요청하면 공사의 24시간 긴급지원인력이 IoT 기술이 적용된 헬멧을 착용하고 긴급복구를 지원한다.

최효진 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아파트 정전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자는 콜센터로 연락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신속한 긴급복구 활동과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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