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서울주거포털에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서울주거포털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서울주거포털은 신혼 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주거비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전국 최초 시행됐다.

융자최대한도는 최대 2억원(임차보증금의 90% 이내)으로 지원대상이 되면 서울시에서 금융기관에 추천서를 써주고 지원대상자가 실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며 신혼 부부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지원기준 완화 이후 지원대상은 2019년 상반기 4338가구에 이어 10,903가구로 증가하며 2.5배로 상승했다.

이후 청년임차보증금지원 융자지원사업 확대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층(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에게 높은 주거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임대보증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만19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조건 중에 하나가 해당하는 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청년임차보증금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연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대출한도도 최대 2천5백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임차보증금의 88%이내에서 90%이내로 확대가 되었다.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는 7천만원 또는 임차보증금의 90% 중 적은 금액이며, 대출기간은 주택임대차 계약기간에 따라 회당 6개월에서 2년까지다. 횟수 제한 없이 대출기간은 합산 8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서울주거포털 사이트 또는 다산콜센터120, 주거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보증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각 상황에 맞게 (근로청년, 비근로청년) 신청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