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양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도서관 내부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 아양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도서관 내부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2018년 2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아양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아양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2호 내 위치한 아양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면적 2천764㎡이며, 개관 초기의 장서량은 약 3만 권에 달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자료실 도서 대출·반납, 열람(전체 좌석의 30%), 회원 가입 등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 후 입장 가능하다.

조현광 관장은 "시범운영기간 실제 이용자와의 대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상 운영 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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