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2일 통일동산지구에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CJ ENM 사업 담당자에게서 사업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국내 최대 규모인 약 5천300㎡ 메인 스튜디오 등 건축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6월 시와 CJ ENM 간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이뤄졌다.

‘파주 CJ ENM 콘텐츠월드’는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 규모로 콘텐츠 제작 기반 복합문화체험시설로 조성된다. 1단계는 2020년 12월, 2단계는 2021년 12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1단계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CJ ENM 콘텐츠월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문화 협력과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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