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은 지난 12일 ‘화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조성된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면서 ▶마을 순찰 ▶여성 및 아동 안심귀가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 대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흥범 동장은 "이웃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자 마을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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