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광문고등학교는 교사들의 2학기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65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가 강사로 나서 수업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정현 광문고 교장은 "이번 워크숍은 1학기 원격수업 진행 결과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이 미흡했다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2학기부터는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피드백을 활성화하는 소통 중심의 원격수업 확대를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여름방학 기간 중 교사들의 자율적 연구 및 연수 주제를 ‘원격수업 내실화’로 정해 학습효과와 원격수업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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