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다음 달까지 지역 어린이교통교육관 실외 체험장 내 신호기 전체를 정비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실외 체험장에 설치된 보행신호등 12대, 차량신호등 4대와 철도 건널목 신호등을 전력 소모가 적은 LED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신호등 커버를 노란색으로 교체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상징성을 제고하는 등 민식이 법 시행으로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이 강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지난 2001년 개관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모형과 시청각 교육 자료를 통한 실내교육, 교통공원 내 축소된 도로모형을 통한 실외 체험학습, 실외 자전거 교육장 체험학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어린이교육교육관은 방역 수칙에 따라 주 2회 방역실시, 이용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필수착용, 교육 인원수를 1회 20명 내외로 제한해 이달 말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