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 ‘온통 웹(Web)콕! 평생학습시대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제공>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 2020년 평생학습관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한 온라인 웨비나 특강에 6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혹은 녹화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말한다.

특강 주제인 ‘온통 웹(Web)콕! 평생학습시대’란 온라인으로 통하는 웹(Web)으로 집콕하며 즐기는 평생학습시대라는 의미로, 포스트 코로나를 키워드로 진행됐다. 퀸스틀러의 온라인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최운실 UIL 부의장·아주대 교수가 ‘뉴노멀(New Normal) 평생학습시대! 현실과 이상 사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소연 시민학습연구소장의 ‘포스트 코로나가 가져올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지역사회 관점에서 보는 포스트 코로나의 전망’, 홍정민 휴넷에듀테크연구소장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평생학습공동체 플랫폼’ 등 주제별 발표에 이어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를 통해 평생학습에 있어서 우리가 대면해야 할 새로운 교육적 측면과 이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 등 방법론적인 부분들을 많은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자 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상황에 대한 여러 측면들에 있어서 웨비나 특강을 계기로 잘 극복할 수 있는 학습 동기부여와 사기 증진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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