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양평군청)이 위더스제약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김보경은 13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한라급(105㎏급) 장사결정전에서 이주용(수원시청)을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보경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없어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했는데 운동한 보람이 있어 기분이 좋다"며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씨름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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