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회의실에서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 구현 및 인권 증진 기반 마련을 위해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교육센터 ‘들’의 상임활동가로 있는 전문강사의 사례 교육, 조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대응 교육생 행동수칙에 따라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구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본질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업무를 함에 있어 도민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도장애인체육회의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 아카데미 교육은 경기도가 주관해 도내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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