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2연전 기간에 슼 케어 살롱 첫 시리즈로 ‘웰빙헬스팜 이벤트 데이’를 실시한다.

13일 SK구단에 따르면 슼 케어 살롱 시리즈는 시즌 전 SK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산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부석 광고를 통해 홍보해 준 것이 계기가 돼 SK와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홈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컬래버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시리즈의 첫 이벤트는 보습크림 화장품 전문기업 ‘웰빙헬스팜’과 함께 한다.

SK는 이번 2연전에 슼 케어 살롱 오픈 기념으로 야구장 입장 시 웰빙헬스팜 대표 제품인 고운발 크림(풋케어)을 배포한다. 이 제품은 이벤트를 위해 SK와의 컬래버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1번·3번·멤버십 게이트 등에서 선착순 1천500명에게 배포된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고운발 삼행시, 발 제로게임, 열정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예쁜 얼굴 수분크림, 관절애 스포츠 마사지 크림, 샤이니 마스크팩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지난 4일부터 남동산단 입주기업인 예스킨(YESKIN)과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활동인 ‘힐링홈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 시즌 SK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남동산단과 협업, 다양한 이벤트 및 CSR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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