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부산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오산 13번)씨와 아들(오산 1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아들은 13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A씨 모자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와 최근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오산지역 내 감염자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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