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긴 장마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이불을 지원하는 행사로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문을 함께 동봉함으로 각 가정에서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가정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수연 관장은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해 질병 발생이 증가 할 수 있으며,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지원이 이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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