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의 후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키트’4,400개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했다.

17일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관내 자원봉사자를 위해 황익구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 대표와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홍석호 센터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키트’는 국내산 마스크 5매와 손세정티슈, 손소독젤 등이 휴대용 파우치에 들어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홍석호 센터장은 "기업과 사회단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번 키트가 자원봉사자들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는 앞서 5월에도 면마스크 만들기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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