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교시설 120곳 코로나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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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종교시설 120곳 코로나 긴급 점검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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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강화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관내 종교시설 120곳에 대해 공무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3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총 20회(총 1천282개소)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서철모 시장의 주재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스포츠, 학교, 공공기관·기업, 집합·모임·행사 등 각 분야별 문제점 확인 및 관리대책(방역수칙 강화 등)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긴급 대책회의는 지난 14일 이재명 지사가 15일부터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시가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시는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중앙정부 지침을 우선적으로 정확히 숙지하고 지자체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 코로나 방역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이행이 병행될 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조속히 1단계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철저한 방역지침(방역수칙준수 등)을 기준으로 일부 문화시설에 대한 개방을 유지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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