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현재 오산시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81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경기도내 시·군 공통항목 및 오산시 특성항목 등 46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며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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