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경전철 타고 떠나는 안전한 의정부 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500개 부스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관람한 대규모 관광 박람회로, 지난 13∼16일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시는 소풍길, 친환경 경전철, 행복로, 제일시장, 미술도서관,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 안보테마관광단지, 복합문화융합단지, 을지대병원 등 시의 미래발전상 및 우수 정책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소풍길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의정부시 홍보부스 방문 AR 스탬프 투어 행사와 SNS 홍보 및 퀴즈 이벤트,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 비보이팀 ‘퓨전MC’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흥미를 모았다. 

 임우영 문화관광과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여러 기관·단체들과의 관광시책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의정부시 관광산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