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노사간 파트너십을 통한 처우 개선 노력’에 합의하며 대통합의 단계에 돌입했다.

도시공사와 한울타리공공노조, 도시공사 노조 대표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및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체공휴일인 17일 휴관을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노조의 건의를 수용해 시설 운영 방법을 재검토 했다.

특히 공사는 체육시설의 공공성을 감안해 광복절 당일인 15일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근무자에게 1.5배의 휴일을 제공키로 했다.

휴일 대체 운영 방법에 대해선 대체순번제를 도입하는 등 기타 추가 방법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노사 간 합의할 방침이다.

신동민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사 직원들의 근로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소통’, ‘칭찬’, ‘배려’, ‘청렴’, ‘신뢰’ 등 5대 기치로 한 ‘하모니경영’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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