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입 물류 전문가와 합동으로 19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현지 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및 해외 통관(미국) 절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보편화되는 등 변화하는 기업 지원 컨설팅 환경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자상거래 수출 시 수출실적 인정 방법, 반품수입 시 관세 면제 등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사업 및 간편해진 간이수출신고 제도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아마존US) 입점 시 미국 인증 관련 서류 등 입점에 제한사항이 있는 품목과 아마존 판매 승인을 위한 준비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포함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지 통관 이슈 및 항공(해상)화물을 이용한 미국 수입통관, 해외 현지 배송 등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과 Q&A 시간도 갖는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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