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 타개를 위해 월별 인천 테마여행 집중 홍보 및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으로 ‘다달이 인천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다달이 인천여행’의 9월 콘셉트를 캠핑으로 정하고 굴업도와 덕적도, 경인아라뱃길, 인천대공원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굴업도 백패킹 클래스 운영(9월 15~16일), 너나들이캠핑장에서 펼치는 캠핑문화공연 관광상품 운영(9월 25일~26일)이 마련됐다.

굴업도 백패킹 클래스는 ‘캠핑 및 별자리 전문가와 함께 하는 별헤는 밤, 굴업도’를 주제로 개머리능선 트레킹과 캠핑 유튜버의 백패킹 강의, 별자리 전문가의 야간 별자리 이야기 강의 등 콘셉트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 중 열리는 캠핑 요리 대결은 불을 사용하지 않은 클린&비화식 캠핑요리로 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28일까지 다달이 인천여행 공식 홈페이지(www.dadal-e.com)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지원자 중 5개 팀(팀별 2명 이내)을 선발한다. 캠핑장비가 없는 초보자들은 물론 블로거 등 SNS 홍보가 가능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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