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거점형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거점을 설치하고 환경감시원이 상시 단속을 펼침으로써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자원순환과 및 지역 주민으로 선발된 생활환경감시원 총 24명으로 특별반을 구성했으며 향남 2곳, 봉담 2곳, 남양 2곳, 우정 1곳, 새솔동 1곳 등  총 8개 거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향남 2곳에 거점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및 정리와 분리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중으로 생활환경감시원 14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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