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평로타리클럽(회장 이경한)과 문화관광협의회(회장 이기정)가 이웃 돕기 성금 각각 200만 원과 117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14일에는 ㈜보니애가구(대표이사 주태식)에서 1천만 원을, GS칼텍스 인재개발원(원장 곽정준)에서 3천만 원을 군에 전달해 수마 치유에 힘을 보탰다.  

 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이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은평구 적십자후원회가 20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 등 수재의연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군에 접수된 성금·품은 총 2억3천여만 원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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