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로, 의원발의 조례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화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미술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박용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화군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군의회는 18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했으며, 19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회복과 당면한 군정 업무에 필요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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