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재창업 준비 중인 기업 3곳에 아이템 개발비 등 지원

인천항만공사(IPA)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도 시장 기회 획득에 실패해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재기창업자 지원 및 육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3개 기업은 1년간 ▶신규 인력 채용·창업 아이템 개발 비용 2천만 원 ▶IPA 내부 인적 자원 활용 전문 멘토링 ▶인천대 창업스튜디오 ▶창업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벤처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업 개발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참여 기업은 유관기관과 기술 협력 및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고유 기술 특허출원을 완료하는 등 콘텐츠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사 대폭 확대로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오는 24일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e-mail]